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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김수진! 삼척 해상케이블카 승리 견인
4라운드 1경기 삼척 해상케이블카, 부안 새만금잼버리에 2-1승리
  • [한국여자바둑리그]
  • 여자바둑리그 2022-06-17 오전 4:20:36
▲ 김민서에게 승리 후 복기를 하고 있는 김수진.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16일 열린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4라운드 1경기에서 부안 새만금잼버리에 2-1로 승리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주장 김채영과 4지명 김수진의 승리로 부안 새만금잼버리에 2-1로 승리했다. 부안 새만금잼버리는 1지명 김효영을 4지명 권주리로 대체하며 이번 경기를 나섰다. 주장이 경기에 빠진 것은 4라운드 1경기 부안 새만금잼버리가 처음이다. 김효영은 지난 경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3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에 김효정 감독은 김효영 대신 지난 시즌 주장을 맡았던 4지명 권주리를 출전시켰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김채영, 조혜연, 김수진을 출격시키며 부안 새만금잼버리에 맞섰다.
1국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주장 김채영과 부안 새만금잼버리의 4지명 권주리가 맞붙게 되었고, 2국 부안 새만금잼버리의 신예 김민서와 김수진이 대국을 펼쳤다.

▲ 1국 부안 새만금잼버리의 권주리에게 승리한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주장 김채영.

1국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주장 김채영이 권주리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를 가져왔고, 2국 여제 최정에게 승리를 만들어 내며 파란을 일으켰던 김수진이 김민서에게 완벽한 내용으로 승리를 가져오며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 2국 부안 새만금잼버리 2지명 김민서 vs 삼척 해상케이블카 4지명 김수진.

돌 가리기 없이 정해진 흑백과 짧아진 제한 시간에 따라 초반이 강조되는 이번 여자바둑리그에서 김수진은 "흑번의 포석을 충분히 공부했고, 예상했던 포석이 진행돼 쉽게 두어갈 수 있었다"면서 밝은 모습으로 질문에 답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4지명으로 선발된 김수진이 이번 시즌 최정에 이어 훌륭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던 김민서까지 꺾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이른 시간에 팀 승리를 확정 짓고 2지명 조혜연과 부안 새만금잼버리의 3지명 김다영의 결과를 기다렸다.

▲ 조혜연과 김다영의 대국 종료 후 김은선과 함께 복기를 하는 모습.

김다영은 주장급 3지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2지명 조혜연에게 승리하며 2패 후 2연승으로 기세를 타고 있다. 부안 새만금잼버리는 1, 2라운드에서는 김민서가 홀로 2승을 거두었고 3, 4라운드에서는 김다영이 홀로 2승을 거두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펼칠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3개월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제한 시간은 1국의 경우 각자 4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 2, 3국은 각자 제한시간 없이 40초 10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이번시즌부터는 대진순번에 따라 흑, 백(1국 기준)이 자동 결정된다.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 원이며,상금과 별도로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가 주어진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